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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전기요금 폭탄에 놀라셨나요? 특히 여름철 냉방기기, 겨울철 보일러 사용량이 많은 가정이라면 '시간대 요금제(Time-of-Use)'와 '심야전기'를 꼭 알아야 합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와 심야전기 할인 혜택을 쉽게 설명드리고, 누진세를 피하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실전 전략까지 알려드릴게요.
📌 시간대 요금제(TOU)란?
Time-of-Use (TOU) 요금제는 하루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전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식입니다. 즉, 피크 시간에는 비싸고, 비혼잡 시간에는 저렴합니다.
2025년 기준 시간대 구분 (예시)
- 피크(최대 부하): 오후 1시~오후 6시 → 220.6원/kWh
- 중간 부하: 오전 9시~오후 1시, 오후 6시~오후 10시 → 170.9원/kWh
- 경부하(심야): 오후 10시~다음날 오전 9시 → 92.3원/kWh
시간대별 요율은 변동될 수 있으며, 자세한 정보는 한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🌙 심야전기 요금제란?
심야전기 요금제는 이름 그대로 밤 시간대(오후 10시~오전 8시)에 사용하는 전기에 대폭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.
적용 대상
- 심야 보일러, 온수기, 축열기 등 지정된 기기
- 계약 전력 3kW 이상 (보통 전용계량기 설치)
- 한전에 심야전력 전용 요금제 신청 필요
요금 구간
- 기본요금: kW당 약 1,000원 수준
- 전력량 요금: 60~80원/kWh 수준 (경부하 요금 적용)
🔍 실제 절약 시뮬레이션
예시 ①: 심야 보일러 사용 가정
- 심야 사용량: 월 300kWh
- 요금: 약 24,000원 (80원 기준)
- 주간 요금 대비 절감: 약 50% 이상
예시 ②: TOU 요금제 적용 + 세탁기/식기세척기 야간 사용
- 일반 요금 기준: 월 12만원
- TOU 전략 적용: 월 9만원
- 절감 효과: 약 25% ↓
💬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심야전기를 쓰려면 별도 장비가 필요한가요?
A. 네, 전용 계량기와 심야 전기 기기가 필요하며, 한전에 신청해야 합니다.Q. 시간대 요금제는 일반 가정도 신청 가능한가요?
A. 일반용(갑) 계약자도 TOU 요금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단, 전력소비패턴이 야간 중심이어야 효과적입니다.Q. 심야전기로 낮에도 전기를 쓰면 할인이 되나요?
A. 아닙니다. 지정 시간대(오후 10시~오전 8시) 외 사용은 일반 요금이 부과됩니다.시간대 요금제와 심야전기는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전기 사용 습관을 바꾸면 절약이 따라오는 전략입니다.
에어컨, 보일러, 세탁기, 온수기 등 고전력 기기를 야간에 집중 사용한다면 누진세 없이도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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